유천호 강화군수가 16일 관내 농업현장을 찾아 모내기를 함께하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가 미질 향상과 다수확을 위해 최선’이라는 인식 하에 농민들과 풍년을 함께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농업이 주 산업인 강화군 농민들은 모내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으면 완전미 비율과 수량이 감소하고 싸래기 발생이 증가하는 등 미질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적기 모내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큰 피해를 줬던 벼 줄무늬잎 마름병 방제를 위해 지원약제인 육묘상자 처리제를 모내기 7일 전에 반드시 처리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은 다음달 5일까지를 적기 모내기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섬쌀이 최고품질의 고품격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농업인들에게 재배품종에 따른 적기모내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