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경기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여수세계박람회 5일 째인 16일 하루를 ‘경기도의 날’로 지정하고, 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달하’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다이나믹 타악콘서트 동행’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 볼거리를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이 진행된 천막극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8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장 밖 분수광장에서는 슬로베니아 거리공연단 ‘The LJUD’의 ‘핑크노이즈’가 공연을 펼쳐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재 여수박람회장 내 ‘지자체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관’에서는 ‘서해안 골드코스트-경기도 금쪽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낚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해안의 특징과 보전노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도 해양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도는 박람회 폐막일인 오는 8월 12일까지 ‘경기도관’을 전시·운영함으로써 도의 장점과 문화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