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8.6℃
  • 맑음고창 2.9℃
  • 맑음제주 11.8℃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안양·여주 생체축구 1·2부 우승

 



안양시와 여주군이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30대)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 결승전에서 수원시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처음으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전반을 득점없이 끝낸 안양시는 후반 3분 수원시 주영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경기종료 2분을 남긴 후반 23분 조규호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후반 5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안양시는 연장 10분 동안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부 결승에서는 여주군이 동두천시를 맞아 전반 6분 고태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0분 이장열의 동점골과 후반 2분과 4분 김형규와 윤창섭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2007년 7회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용인시와 시흥시는 1부 공동 3위에 올랐고 안성시와 연천군은 2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또 안양시 윤시영과 여주군 박종진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수원시 김명곤과 동두천시 현희석은 우수선수상을,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 명충현은 심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김경오 화성시의회의장, 김학정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장, 조도환 화성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