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가 장애인,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로 인정받았다.
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16회 웹접근성 심사를 통과해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정보소외계층이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인증 표시로, 시는 내년 5월 17일까지 1년간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웹접근성 심사는 장애인차별법 개정에 따라 22개 주요항목에 대한 1단계 평가에서 평균 95% 이상 점수가 나와야 2단계 전문가 심사를 받을 수 있었으며 3단계 사용자 심사 역시 매우 강화됐었기에 이번 인증마크 획득이 더 의미가 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조남 정보통신과장은 “웹접근성과 호환성 등 각종 웹 표준지침을 준수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이트 운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