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23일 오후 6시 수원웨딩의전당에서 전국소년체전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위한 ‘구슬땀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도교육감을 비롯해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지역교육청 교육장, 원로체육인,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주축교 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계와 체육계 주요 인사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일궈낼 것을 다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교육과 체육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교육장을 비롯해 학생선수 배출교 교장 및 감독,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면서 쌓아온 기량을 백분 발휘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자긍심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학생선수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만큼 학생들을 이끌고 출전하는 지도자와 임원들은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상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각 지역 교육장과 교장, 지도자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도내 25개 지역교육장협의회장인 김국회 수원교육장은 각 지역 교육장을 대표해 선수단장인 김상곤 교육감에게 필승을 다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