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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26일 도내 48개 경기장서 개막… 4일간 열전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제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6일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개막돼 4일 간 열전에 돌입한다.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는 전국에서 1만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각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852명(남자 489명, 여자 363명)의 선수와 351명의 임원 등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천20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강세종목인 육상과 수영, 체조 등 다메달 종목과 구기 종목 등을 앞세워 종합우승 2연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도는 지난해 수영 여자중등부 혼계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오른 윤혜준(안산 성포중)과 4관왕을 차지한 최지연(수원 매현중)·이도륜(경기체중), 2관왕을 차지한 양지원(부천 부일중), 역도 3관왕 박민경(안산 선부중), 체조 2관왕 염상준(수원북중) 등이 다시한번 다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소년체전을 위해 도는 김문수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유관기관, 각 시·군 관계자가 참여한 조직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추진상황 및 현안을 점검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올해 초 110여명의 중앙 및 도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경기장 개·보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육상트랙 보수 및 경기장 전광판 보강, 선수보호를 위한 축구장 잔디 보충 공사, 안전을 위한 배드민턴장 펜스 설치 등 정비를 완료해 선수들이 최적의 여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밖에도 메인스타디움인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에 대회운영본부를 설치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의료전담팀원 459명과 자원봉사자 862명을 체전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 배치해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지게 하고 있으며 종목별 경기 개최지의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만여명이 각 시·도 선수단의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고양시는 선수단 및 응원단의 편안하고 쾌적한 체재를 위해 사전에 숙박업소 현황을 각 선수단에게 통보해 수요를 조사하고, 숙박업소 운영자에게 예약 동의서를 받은 결과, 사전 예약율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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