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남자농구대표팀 12명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되는 런던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과 고양 오리온스의 포워드 최진수 등이다.
포지션 별로는 가드에 김태술(KGC), 박찬희(상무), 양동근(울산 모비스), 김선형(서울 SK) 등 4명이 뽑혔고, 포워드에는 최진수를 비롯해 김동욱(오리온스), 양희종(KGC), 윤호영(상무), 이승준(동부) 등 5명이 센터에는 오세근과 함께 고교생 이종현(서울 경복고), 대학생 김종규(경희대)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무릎부상을 당한 김주성(원주 동부)과 김민구(경희대), 김준일(연세대)은 올림픽 최종 예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7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다음달 19일 전지훈련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해 올림픽 최종 예선 개최지인 베네수엘로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