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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최다 金·최다 메달 신기록 경신

 


경기도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29일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80개, 은 63개, 동메달 79개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58, 은 58, 동 63)와 충북(금 38, 은 31, 동 44)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도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과 역대 최다 총 메달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천시는 금 26개, 은 34개, 동메달 47개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8위에 올랐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이 17년 연속 종목 우승을 이어왔고 테니스가 사상 처음으로 전 종별 1위에오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트라이애슬론과 검도, 사격, 체조가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유도와 사격, 볼링, 농구가 종목 1위에 오르는 등 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럭비와 사이클, 레슬링, 배구, 탁구, 핸드볼이 종목 2위에 올랐고 근대3종과 롤러, 배드민턴, 펜싱은 종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체조 남자중등부 염상준(수원북중)이 개인종합과 단체종합, 평행봉, 철봉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고 육상 여초부 이혜인(성남 운중초·100m, 200m, 400m 계주)과 수영 여초부 김리진(성남 차탑초·자유형 100m, 자유형 200m, 계영 400m), 사이클 남중부 정우호(가평중·2㎞ 개인추발, 단체스프린트, 3㎞ 단체추발), 역도 여중부 박민경(안산 선부중·58㎏ 인상, 용상, 합계)이 나란히 3관왕에 등극했으며 볼링 여중부 김효민(고양 가람중·개인전, 4인조전) 등 14명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기록면에서는 역도 여자중등부 58㎏급에서 박민경(안산 선부중)이 인상(79㎏)과 용상(99㎏), 합계(178㎏)에서 모두 부별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비롯해 대회신기록 5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9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도는 각 종목 부별 최우수선수도 23명이나 배출하며 차세대 스포츠 스타도 다수 보유하게 됐다.

이날 열린 테니스에서는 남녀초등부 경기선발이 충북선발과 충남 계광중을 각각 3-0으로 꺾고 우승했고 남녀중등부 선발팀도 경북선발을 각각 3-0, 3-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 종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또 농구 남녀중등부에서는 수원 삼일중과 성남 청솔중이 서울 대경중과 서울 숙명여중을 58-48, 41-32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배구 여중부 안산 원곡중과 배드민턴 남중부 경기선발, 탁구 남중부 경기선발, 펜싱 여중부 플러레 경기선발, 핸드볼 남중부 부천남중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인천시는 양궁에서 부별 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역도 3관왕 2명, 수영 2관왕 2명, 양궁 2관왕 1명 등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씨름과 축구, 핸드볼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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