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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로 상권 되살린다

 


성남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중인 옛 시청사 일원 수정로 상권활성화 시책이 본격화 됐다.

시는 30일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앞 광장 특설무대와 중앙시장 공터광장에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식과 축하공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정로 일대 30만5천㎡ 규모의 상업지역이 상권활성화시범구역으로 선정된 지 꼭 1년 만에 가져 의미를 재삼 새겼고 이재명 시장, 장대훈 시의회 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상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뜻을 다졌다.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이 시장이 이사장을 맡는 등 이사 13명과 6명의 타운매니저 등으로 구성됐고 2016년까지 467억원(국·도비 117억 포함)을 투입, 태평역∼숯골사거리 일대 수정구 상업지역을 볼거리와 사고팔 게 많은 지역문화가 결합된 상권으로 육성한다. 또 올 연말까지 방송통신위원회가 별도의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상인-주민-재단 사무국이 SNS를 통해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상권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장대훈 의장은 “수정로가 상업의 중심지,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서 으뜸 상권이 될 것”이라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힘을 집중시켜 반드시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수정로 일대 상업지역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출발점으로 훗날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게 상권활성화에 시민 모두의 마음과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고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시 역할을 100%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본행사에 이어 장소를 인근 중앙시장 광장으로 옮겨 사물놀이, 음악 공연, 경품추첨 등 축하행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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