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행복한 시민상 확립 골자의 시책을 본격 강구 중인 가운데 관내 기관과 단체 등이 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잇따라 기탁하고 나섰다.
지난 31일 오후 시장집무실에서 성남문화재단과 예술단체 맑은소리는 성금 589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안인기 재단 대표 등은 이재명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성남문화재단 주최 재능나눔 이벤트에 참여한 맑은소리가 ‘가족사랑 효 갈라콘서트’개최 때 얻은 공연 수익금과 후원금이다. 이 성금은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 59가구에 10만원씩 전달됐다.
이어 같은날 성남제일새마을금고도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제일금고 정광옥 이사장은 이 시장에게 전달했고 이 성금은 저소득층 100가구에 30만원씩 전달됐다.
이에 앞서 30일 농협 성남시지부(지부장 한동희)는 시에 이웃전달 성품용으로 백미 20㎏들이 200포(91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