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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남일반부 2관왕’ 쐈다

회장기 전국사격

신현우(의정부시청)가 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클레이 더블트랩 남자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신현우는 4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클레이 더블트랩 남일반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181점을 기록해 정윤균(상무·180점)과 김병준(울산북구청·178점)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신현우는 본선에서 134점을 기록해 정윤균(136점)과 천홍재(상무·135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47점을 보태 44점에 그친 정윤균과 46점을 쏜 김병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홍재는 결선에서 43점에 그치며 합계 178점으로 4위로 밀려났다.

신현우는 이어 지영배, 문순곤(이상 의정부시청)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팀이 359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50m 소총3자세 여일반 개인전에서는 권나라(인천서구청)가 본선과 결선 합계 687.1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82.0점)을 무려 5.1점이나 경신하며 김은혜(IBK기업은행·684.8점)와 정미라(679.7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나라는 본선에서 587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585점)을 세우며 김은혜(585점)와 정미라(583점)를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100.1점을 보태 99.8점과 96.7점에 그친 김은혜와 정미라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에 입상했다.

권나라는 김유연, 김은혜, 김정미(이상 인천서구청)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1천736점으로 우리은행(1천73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10m 공기소총 남일반 개인전에서는 류재철(경기도청)이 본선(594점)과 결선(104.0점) 합계 698점으로 김종현(700.8점·대회신 종전 700.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김기원, 윤재영, 추병길, 최성순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778점으로 창원시청(1천783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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