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 여성들은 출근 전 아침 화장에서부터 머리손질, 옷 스타일링, 구두, 핸드백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아침잠을 더 자고 싶지만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다.
바쁜 직장 여성들을 위한 효과적인 뷰티 노하우에 관한 뷰티 평론가 폴라 비가운의 조언을 들어보자.
우선 잠들기 전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아침 스킨케어와 스타일링이 달라질 수 있다.
하루의 피로를 푸는 저녁 시간, 미리 각질제거를 하면 다음날 아침, 보다 맑은 피부를 맞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장이 더 잘 밀착된다.
손톱이나 눈썹 관리도 저녁시간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샤워는 몸의 긴장을 풀어줘 숙면을 도와줄 뿐 아니라 다음날 아침 아주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자고 일어나서 손질하기 어려운 머리 스타일이 걱정이라면 실크 소재의 베개 커버를 사용하면 된다. 머리카락 엉킴이 훨씬 덜하다.
평일 아침시간은 새로운 화장법을 시도하기 보다는 평상시 늘 하던 대로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맞는 새로운 화장법을 개발하는 것은 한 순간에 되지 않을뿐더러 새롭게 시도하는 화장법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바쁜 아침시간에 많은 시간을 소요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폴라 비가운은 “매일 하는 화장은 최대한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고 평상시 일상의 메이크업은 10분 이상 소요되지 않아야 한다”며 “메이크업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는 다기능 멀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다기능 멀티제품인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 아침 준비 시간뿐만 아니라 돈도 절약할 수 있다.
프라이머로 사용할 수 있는 항산화 세럼 제품 역시 피부에 이롭고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