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LH직할사업단(이준혁 단장)은 오는 12일 오전 5층 강당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인적·물적인 협력 체제의 수립하고자 ‘상호협력 및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협약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도서 보급사업과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및 나눔 실천 활동, 지역 장애인의 양질의 여가와 문화 활동 등을 위한 행사 후원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총 4개 분야의 상호간 협력사업이라 할 수 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도서 보급 사업 ‘두손모아 한 빛 나눔’은 2011년 LH광교사업본부의 지원으로 전국의 13개 맹학교를 대상으로 창작동화 100권을 배포했다.
김민수 관장은 “2012년에도 전국의 맹학교를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통해 동화를 배포 될 예정이어서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욕구가 다양해지며 복지사업이 확대되는 시기에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적 복지 서비스 제공과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