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서호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장을 비롯한 관광개발학과 학생 40여명이 최근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어촌체험마을에서 어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대 관광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지난 1일 체결한 ‘어촌관광 활성화 및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및 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대 관광대 학생들은 해안가와 체험어장을 청소하고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어촌체험마을 관광 홍보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촌의 경제와 문화를 살리기 위해 어촌체험마을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엄서호 학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울수 있었던 것과 동시에 우리 어촌의 발전방향을 연구하는 자리도 마련해 굉장히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