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1일 구조대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포함 총 4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관인면 화적연 인근 한탄강변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구조조끼 및 레스큐튜브 등 이용 구조법, 여름철 계곡 등 요구조자 고립시 구조활동법 등에 집중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은 수상인명구조와 수중훈련으로 구분해 수난장비 활용능력 및 구조대원 개개인의 현장활동력 강화와 함께 수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탐색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된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