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희(광명 철산중)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3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주희는 13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멀리뛰기에서 5m25로 김다영(철산중·5m06)과 이내화(안성 명륜여중·5m0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희는 이어 박승지, 김다영, 조예솔(이상 철산중)과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도 52초49로 안산 시곡중(52초90)과 시흥중(54초14)을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장선영(군포 산본중)이 1m60으로 윤지우(양주 덕정중·1m55)와 송소정(양주 덕계중·1m4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100m에서는 오선애(성남 백현중)가 12초61로 김희영(덕계중·12초94)과 이혜연(산본중·13초03)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100m에서는 김현호(파주 문산중)가 11초20으로 이현철(수원 수성중·11초30)과 이승우(화성 석우중·11초40)을 꺾고 1위로 골인했고 남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임형빈(연천 전곡중)이 1m85로 김예광(1m80)과 김창영(1m70·이상 문산중)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100m에서는 박지연(경기체고)이 12초49로 최하영(용인고·12초57)과 임지희(시흥 소래고·12초61)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해머던지기에서는 임재원(의정부 경민비지니스고)이 44m84를 던져 고희주(경기체고·40m89)와 팀 동료 정선희(19m35)를 꺾고 우승했다.
남고부 800m에서는 김용장(남양주 진건고)이 2분00초96으로 팀 동료 박종열(2분02초33)과 추연두(성남 태원고·2분05초38)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창던지기에서는 이수한(의정부 호원고)이 60m72로 박병준(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46m26)과 김도현(부천 심원고·33m38)을 꺾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초 4년부 100m에서는 김광환(수원 곡선초·14초47)이 1위에 올랐고 5년부 800m 유윤재(과천 문원초·2분25초28), 6년부 100m 장우혁(광주 매곡초·12초68), 여초 4년부 100m 김한송(성남 장안초·14초53), 5년부 800m 이세희(남양주 덕소초·2분41초82), 6년부 높이뛰기 김태희(고양 저동초·1m30)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