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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커피 한잔 11시의 행복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은 21일 오전 11시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브런치콘서트 ‘박동화의 달콤한 재즈’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올 해 브런치콘서트는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생활의 고단함의 잊을 수 있는 공연 관람 후에는 무대의 여운을 감미할 수 있도록 브런치 타임이 준비돼 있다.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커피 향기, 고풍스러운 브런치로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위트가 넘치는 뮤지션 박동화의 달콤한 jazz와 함께 한다.

박동화는 여느 재즈 음악과는 달리 그의 음악은 비트 있고 신나며 재치로 가득하고, 그 어떤 장르의 음악이라도 박동화의 손을 거치면 달콤하고 유머러스한 음악으로 변모해 그가 구사하는 재기발랄함에 관객들은 항상 감탄한다.

재즈 뮤지션으로서 그가 지닌 강점은 이처럼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음악을 구사하는 ‘자유로움’에 있다.

아무리 재즈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이라도 그의 연주를 접하면 누구든지 그의 자유로움을 발견할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은 그의 음악에 마음을 열게 된다. 박동화가 재즈 뮤지션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대중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공연 관계자는 “자녀교육과 가사로 인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주부들에게 이번 브런치콘서트가 일상을 탈피한 행복감을 줄 것”이라면서 “박동화의 환상적인 연주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한층 즐거운 공연관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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