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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물꼬터진 ‘금빛 물살’

정다래(수원시청)가 제3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다래는 17일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일반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33으로 이현이(울산시청·1분11초70)와 정하은(안양시청·1분13초04)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다래는 대회 첫 날 평영 5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접영 50m에서는 양진모(용인 풍덕초)가 28초38로 전지훈(서울 불광초·29초76)과 임성혁(서울 온곡초·29초81)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대회 첫 날 자유형 5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부 접영 50m에서는 정승연(안양 평촌중)이 28초28로 유지원(서울 아주중·29초33)과 정유진(전북 전주솔빛중·29초38)을 꺾고 접영 2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초부 평영 100m에서는 유민서(군포 도장초)가 1분16초46으로 윤은솔(서울 덕수초·1분17초73)과 송예은(전북 전주서일초·1분20초30)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전날 평영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초부 배영 100m에서는 배영 200m 우승자 김현일(수원 매탄초)이 1분04초83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5초01)으로 정우성(서울 중흥초·1분07초81)과 김현우(서울 중평초·1분15초54)를 가볍게 제치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계영 400m에서는 하준석, 정기범, 나한다루, 원영준이 팀을 이룬 수원 산남중이 3분44초45로 전북 군산진포중(3분45초74)과 안양 신성중(3분52초55)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하준석은 접영 50m에서도 26초16으로 김근호(남양주 예봉중·26초94)와 함정범(서울 신천중·27초00)을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고 나한다루와 원영준도 각각 평영 200m와 배영 5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계영 400m에서는 최재은, 이예진, 한바다, 김서영이 출전한 경기체고가 3분55초69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56초82)으로 1위에 올랐고 자유형 200m 남초부 박동진(의왕 내손초·2분05초43)과 남중부 김윤채(용인 정평중·1분56초94), 여중부 천징징(안양 인덕원중·2분04초93), 남일반 평영 100m 김명환(국군체육부대·1분03초94)도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고부 수구에서는 경기체고가 전북체고를 8-5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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