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법인 등록 수원문화재단 정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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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법인 등록 수원문화재단 정책 탄력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등록 2012.06.21 20:00:42
18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기부금품 모집 등 적극적인 문화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법인으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이 가능하며, 재단이 주관하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수원화성국제연극제 등의 행사를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전문예술법인 지정과 함께 법인수입의 5%, 개인소득의 10% 한도에서 기부금 손금을 인정하고, 당해 사업연도 소득금액의 50%를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으로 손금 산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도가 지원하는 문예진흥기금 등의 공모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받으며, 도가 설립한 문예시설 대관료도 감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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