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1℃
  • 구름많음강릉 20.1℃
  • 구름많음서울 22.8℃
  • 흐림대전 23.7℃
  • 구름많음대구 22.4℃
  • 구름많음울산 22.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2.9℃
  • 구름많음고창 23.4℃
  • 흐림제주 24.9℃
  • 구름조금강화 20.8℃
  • 흐림보은 21.6℃
  • 구름많음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22.4℃
  • 구름많음경주시 21.9℃
  • 구름많음거제 23.2℃
기상청 제공

준비위 결성 ‘소비자 1인 1주’ 운동 전개 자본금 마련

‘국민석유회사’ 설립 준비위원회는 21일 서울에서 1차 준비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국민석유회사는 현재 정유시장을 정유 4사의 독과점 폭리구조로 규정하고, 소비자가 뭉쳐 석유회사를 설립한 후 현재보다 20% 싼 석유를 공급한다는 개념이다.

1차 준비위는 이달까지 10개 지역 준비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결성한 후 10월에는 국민석유회사 설립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준비위원 1천명, 추진위원 10만명, 약정참여 100만명이 목표다.

준비위는 인터넷에서 1인1주(1만원)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 n-oil.co.kr) 개설 보름만에 5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약정 목표액은 500억원이다

이태복 준비위 상임대표(전 보건복지부장관)는 “준비위 산하에 경영위원회와 기술위원회를 둬 경영전략과 원칙, 향후 계획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석유와 대체에너지, 환경문제 등에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대표는 “차량소유자가 1천600만명이 넘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들이 1인1주(1만원) 갖기 운동에 동참만 해주신다면 초기 설립자금 1천억원은 충분하다”며 “설립허가 이전까지는 인터넷 약정만을 받아 참여의 폭을 넓히고, 현재 부담도 줄였다”고 덧붙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