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9회 건축문화상페스티벌의 작품을 다음달 2일부터 9월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아름다운건축물과 계획부문 학생부 두개 분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건축물 부문은 2010년 9월부터 올해 8월 사이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서 작품설명서와 전경사진(12.7×17.7㎝), 건축물대장(1부)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시 건축과 건축미관팀에 접수해야 한다.
계획부문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분야로 전국소재 대학이나 대학원의 도시·건축·조경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면 응모가능하다.
이 분야는 현재 신축예정인 안양7동 주민센터와 박달. 석수권 복지관을 모델로 한 건축설계부문, 시의 202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인덕원역 일대에 대한 도시디자인부문 등 두개 부문이 작품주제로 제시된다.
여기에 응모하는 학생들은 우선 응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나서 10월10일까지 작품CD나 모형 또는 패널을 추가 접수해야 한다. 응모신청서는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은 금·은·동상 또는 최우수·우수·장려로 나뉘어져 아름다운건축물에는 기념동판이, 계획부문은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