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오는 30일부터 개장한다.
정수된 최고의 수질에 3천명이 동시 이용가능한 안양야외수영장은 안전요원 배치, 라커룸과 샤워장, 스릴만점의 블랙홀 및 슬라이드를 비롯해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풀, 땅콩풀, 선탠장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재미를 만끽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5m 원통슬라이드와 35m 직선슬라이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야외수영장은 오는 30일부터 8월26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단 방학기간 및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는 매주 수요일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