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유방암 무료검진’은 권선구보건소의 요청으로 아주대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이 행사는 매년 2,3회 정도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유방암 검진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가 진료와 상담을 하고 이어서 이동식 검진버스 안에서 유방촬영(맘모그라피)과 유방암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된다.
검사결과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수검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한다.
김구상 유방암센터 교수는 “생명을 위협하는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의 유방암은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이번 검진으로 유방암 조기검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수원시 권선구보건소(031-228-6797)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