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7월 청소년권장도서로 ‘초등교사 이야기’(김연화, 즐거운학교)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눠 추천하고 있다.
7월 권장도서는 초보 초등학교 선생님이 초등학교의 현실과 아이들, 교육정책에 대해 적고 있는 ‘초등교사 이야기’(김연화, 즐거운학교), 감자나 소금, 옥수수 같은 우리 곁의 친근한 먹을거리를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에 관해 소개하는 ‘식탁 위의 세계사’(이영숙, 창비),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저자가 가족과 함께 떠난 세계 여행에서 만난 사회적 기업가, 정치인, 문화인 등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들려 주는‘그들이 세상을 바꾼다 1, 2’(마리-엘렌 드 슈리제 외 글, 플로리앙 투레 외 그림/ 이효숙, 초록개구리) 등이 선정됐다.
7월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