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양희경 교수(사진)가 ‘LG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교수의 이번 수상은 다학제간 협력연구로 사시 진단 장비의 개발 및 특허로표준화된 검사, 효율적인 집단 검진 및 원격진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공로다.
양 교수는 또 소아안과 및 신경안과 질환의 조기진단, 수술방법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 업적을 인정받는 등 관련의학 부문에서 정평나 있다.
청년의사신문이 시상하는 LG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강사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