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5일 산본1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작은도서관 30호점인 ‘노루목 작은도서관’ 개관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산본1동의 옛 지명인 ‘노루목’을 이름으로 정해 개관한 ‘노루목 작은도서관’은 80.3㎡의 면적에 장서 2천640권을 비치했으며, 열람석은 46석이 조성돼 있다.
이날 김윤주 시장은 “오늘 군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33㎡ 이상의 면적에 6석 이상의 열람석을 갖추고 1천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한 곳을 작은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작은 도서관을 40개까지 조성한다는 중 단기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