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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포천시, 셔틀 콕 1·2부 종합우승

 

수원시와 포천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8일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2천점을 획득, 성남시(1천500점)와 용인시(1천200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는 남자 40대와 60대, 70대부, 여자 30대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남자 30대부, 여자 60대부, 혼성 40대부에서 준우승을, 혼성 30대와 50대부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남녀부와 혼성부 연령대별로 고른 성적을 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부 포천시도 남자 50대부와 여자 30대, 40대부에서 1위에 오르고 남자 30대, 40대부와 혼성 50대부에서 2위, 남자 60대, 70대부와 여자 50대부, 혼성 30대, 40대부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종합점수 2천점을 획득해 구리시(1천200점)와 하남시(1천100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부 고양시와 2부 이천시는 화합상을, 1부 의정부시와 2부 광주시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고 여주군 곽상찬 옹(84)은 최고령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김영우 국회의원,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 이부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각 시·군생활체육회장, 배드민턴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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