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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의장단구성 갈등 의정 파행

김포시의회(의장 조승현)는 12일 오전 제1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으나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해 ‘반쪽 의회’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신명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유영록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의를 가졌다.

자유발언에 나선 신명순 시의원은 “오는 12월 한강신도시 부분 준공을 앞두고 있으나 도시철도, 수로공사, 도시지원시설 미분양 등 난항을 겪고 있다”며 △1조2천억원의 도시철도 사업비 LH와 조속한 협약체결 △신도시 내 수로 관리방안 검토 △도시지원 시설용지 수요자 발굴 등 노력 촉구 등을 주장했다.

이어 유영록 시장을 상대로 정하영 의원과 조승현 의원은 시정 질의에서 △화장시설 설치 용의 △마송택지지구 나대지 관리 대책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에 대한 대책 △도시철도 민간제안사업 추진여부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화 의지 △한강철책 제거에 따른 토지이용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그러나 이날 김포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민주통합당 의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 간의 갈등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의 항의성 ‘의사일정 거부’로 반쪽 의회로 진행됐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공개사과 △반쪽짜리 원구성을 백지화 및 의장단 사퇴 △앞으로의 의사일정을 포함한 의회운영은 양당합의로 할 것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모든 의사일정에 불참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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