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박영미)는 지난 13일 관내 안흥동 소재 신흥전문요양원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발마사지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관내 노인요양시설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60여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마사지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에게 친자식 또는 이웃처럼 좋은 말벗이 돼 줬다.
특히 한 대원은 한달에 한 번 있는 휴가를 사용해 봉사활동에 참여, 그 의미를 더했다.
대원들은 “지역안보 지킴이뿐만 아니라 따뜻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소중한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