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구(가평군청)가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장경구는 16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영주시 순흥면, 경륜훈련원, 풍기읍을 거쳐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재 정상까지 31.9㎞를 오르는 남자일반부 힐크라임 개인전에서 57분46초로 정지민(충북 국민체육진흥공단·57분58초)과 유범진(강원 양양군청·58분00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김용해, 전원규, 임채빈, 김구현, 원부연, 정은성(이상 가평군청)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2시간58분57초로 국군체육부대(2시간58분58초)와 양양군청(2시간58분59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장경구는 지난 13일 남일반 개인추발 4㎞ 우승에 이어 세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힐크라임 단체전에서는 고도현, 김우겸, 김황희, 박용학, 한탁희, 김웅겸, 김웅태, 진용건이 팀을 이룬 가평고가 3시간10분43초로 강원체고(3시간11분15초)와 서울체고(3시간12분44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힐크라임 단체전에서는 유종민, 김솔아, 김유진, 김병주, 최지혜가 한 팀이 된 연천고가 3시간26분34초로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힐크라임 개인전에서는 김솔아와 김유진(이상 연천고)이 각각 1시간08분26초와 1시간08분33초로 김지원(서울체고·1시간08분12초)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男일반 힐크라임 개인전·단체전·개인추발 4㎞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