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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 18개팀 참가 화합·우정 다져

 

도내 지적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회 경기도 지적장애인 3대3 농구대회’가 지난 14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내 지적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도모하는 등 우수선수 발굴 및 스포츠 경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기관 1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막에 앞서 여자휠체어농구팀인 고양 레드폭스휠의 시범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정기영 도장애인농구협회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운영부장, 김형돈 도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과장 등 관계자와 선수 및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8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 결승에서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를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공동 3위는 평택시 동방학교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차지했다.

이들 4개 입상팀은 도장애인농구협회로부터 각각 트로피와 함께 순위별로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정기영 도장애인농구협회장은 “도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지적장애인 농구 참여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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