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녹색농업대학 농식품가공반 교육생들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한 ‘S라인 몸짱요리 컨테스트’에서 상을 휩쓸었다.
지난 12일 열린 대회에 참여한 18명의 교육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3명 등 총 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라인 몸짱요리 컨테스트에 참여한 녹색농업대학 농식품가공반은 농식품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및 일반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연계해 전통식품학 등 기초이론을 포함 농식품 가공상품 개발 등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작품은 돈육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요리로 다양한 요리법으로 저지방부위의 영양적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임영춘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식품가공 전문가로 육가공 개발 핵심인력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