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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남고 단체전 정상 50m 소총3자세 서울고 제압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

경기체고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19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2013 청소년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50m 소총3자세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곽승민, 권세호, 김재형, 김강훈이 팀을 이뤄 3천354점으로 서울고(3천348점)와 서울 태릉고(3천344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10m 공기소총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구영주(경기체고)가 본선과 결선 합계 501.8점으로 이유리(충남 보은정보고·499.6점)와 김설아(경남 창원 봉림고·497.4점)를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양희령, 송영란, 한이래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팀이 1천182점으로 울산여상(1천18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금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또 50m 소총3자세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한창희(평택 한광고)가 1천224.6점으로 최현철(서울고·1천226.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10m 공기소총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강남대(김세희, 윤단비, 김수미, 이민아)가 1천178점으로 한국체대(1천188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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