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관내 기업을 방문해 우수기업 인증판을 전달했다.
안양시가 7월중 기업체 현장방문 및 인증판 수여를 위해 찾은 기업은 평촌동에 있는 ㈜넥스트아이와 호계동 소재 ㈜케어젠 등 2개 업체다.
㈜넥스트아이는 머신비전 검사장치 제조업체로 이 분야에서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직원은 63명, 매출액은 약 178억원이다. ㈜넥스트아이는 관양 스마트타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케어젠은 연매출액이 146억원에 이르는 유망기업으로 올해 초 본사를 군포에서 안양으로 이전했다.
최 시장은 우수기업 인증을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정을 받는 등 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우수기업에 안주하지 말고 끈임 없는 노력과 연구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육성자금 우대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및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