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2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종합점수 572점을 얻어 부산시(559점)와 충남(524점)을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여고부 69㎏급에 출전한 김수현(수원 계명고)은 인상에서 94㎏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90㎏)을 세우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15㎏의 대회신기록(종전 112㎏)을 경신하며 1위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도 대회기록(종전 199㎏)보다 10㎏이나 무거운 209㎏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고부 105㎏급에서는 이무진(경기체고)이 인상(143㎏)과 용상(175㎏) 합계 318㎏으로 1위에 올랐고 남고부 77㎏급에서는 김승환(수원고)가 인상(129㎏)과 용상(160㎏) 합계 289㎏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94㎏급 이재광(고양 백양고·316㎏), 여고부 63㎏급 최가연(184㎏), 48㎏급 이지현(135㎏·이상 경기체고)도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