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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문화 알리미, 군포가 앞장섭니다”

 

군포시 청소년이 일본·중국·러시아 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며 각국의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군포시는 국외 자매도시 및 우호결연도시 청소년 30여명을 초빙해 오는 30일까지 ‘2012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호결연도시인 러시아 우스리스크시 청소년은 지난 20일 군포에 도착했고,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키시 청소년은 각각 22일과 23일 순차적으로 군포를 찾았다.

이들 3개국 방문단은 페스티벌 기간에 군포의 청소년과 1:1로 결연을 해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시청과 시의회 그리고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시설 견학, ‘피겨 여제’ 김연아 선수의 모교인 수리고등학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충남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2박3일간 K-POP 및 난타, 도미노게임과 같은 공동체 놀이, 보령 머드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곽윤갑 시 자치행정과장은 “페스티벌에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등 17명이 통역 자원봉사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돕는 등 진정한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 교육, 도시 이미지 제고, 한국문화 전파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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