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24일 2012년도 상반기 화재 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성남시 분당구 관내에서 상반기 총 112건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났고 재산피해는 1억 6천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된 화재원인은 용접작업(담뱃불 등 포함)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9건(52.7%)로 가장 높았고 전기 관련 화재가 29건(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야탑동에서 23건(20.5%)이 발생 가장 높았고 구미동 17건(15.2%), 서현동 15건(13.4%) 순으로 이들 지역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오철택 분당소방서 화재조사관은 “부주의 화재는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생활안전 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