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교실을 개설해 화제다.
관양1동 동편마을1단지 주민들은 LH안양사업단과 함께 맞벌이 자녀들을 위한 ‘2012 여름방학 특강교실’을 마련했다.
지난 24일 단지 내 마을금고 자리에서 입주자협의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연 특강교실은 다음달 19일까지 한자수업과 독서지도가 이뤄진다.
한자수업 진행은 김수곤 단지 내 경로당 회장이, 독서지도는 외부 초청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엄마손 밥상은 LH안양사업단과 입주자협의회의 후원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한편 동편마을1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1동 관양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 12월부터 관양지구 입주단지 중 제일먼저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