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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수원’ 자존심 되찾는다

4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이라는 부진 속에 리그 4위까지 추락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광주 원정에 나선다.

수원은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14위 광주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지난 1일 1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0-5 패) 이후 8일 경남FC 전(0-3 패), 14일 전북 현대 전(0-3 패)까지 내리 무득점 완패를 당한데 이어 지난 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3라운드까지 리그 선두를 질주했던 팀 순위도 22라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 40점(12승4무6패)으로 전북(승점 49점), 서울(승점 45점), 울산(승점 41점)에 이어 4위까지 내려앉았다.

수원은 원정 경기이긴 하지만 이번 광주 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각오다.

광주가 안방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최근 5경기에서도 승리가 없었지만(1무4패) 대부분 선제골을 얻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지 않은 점은 수원에게 다소 부담되는 부분이다.

더욱이 수원은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3승3무4패로 부진했기 때문에 더욱 경계를 늦출 수 없다.

그러나 수원은 지난해 리그에 참가한 광주를 상대로 역대 통산 3번 맞붙어 3차례 이기며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역대 통산 3번 맞붙어 수원이 모두 승리한 점과 올시즌 첫 맞대결인 지난 5월 13일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벨톤C, 박현범, 조용태의 연속골을 묶어 4-1의 3골차 대승을 거둔 점은 수원으로 하여금 더욱 자신감을 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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