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2012 상반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 수료 상인 210명(모란민속시장 162, 단대마트 48명)이 참석했다.
이들 상인들은 3개월동안 대형마트·기업형 수퍼와 경쟁할 수 있는 의식혁신, 고객 눈높이 맞추기, 홍보마케팅 기법 등을 습득했다.
또 조직활성화기법, 대형마트와 비교 분석기법, 효과적 상품진열기법 등 전문 상업교육도 실시했다.
이재명 시장은 “교육서 익힌 시장 지식을 생업에 접목, 전통시장의 고유 강점을 십분 발휘해달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인대학 개설·운영에 전국 최초로 자체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