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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의회 진통끝 정상화

구리시의회가 진통끝에 여·야 합의로 8월 임시회 개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 현안사업인 구리도시공사 설립이 가시화 되는 등 그동안 정체됐던 지역 현안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의원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일과 8일 2일동안 제224회 임시회 개최를 전격 합의했다.

시의회는 회기 중 구리도시공사 설립 조례와 관련 안건, 구리농수산물공사 도시계획변경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시의회 설득에 나섰던 환경사업소의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남양주시와의 기본적인 협약서를 첨부할 경우 안건으로 채택, 심의할 방침이다.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정기회에서 민주당 민경자 의원의 신상발언으로 촉발된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발(본보 7월30일자 8면 보도)로 임시회 일정을 잡지 못했다.

앞서 박영순 시장은 시의원들과 가진 회동에서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선택인 만큼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었다.

박석윤 시의장은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에 성공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후반기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임시회에서 시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 설립 조례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월드디자인센터 유치 범 시민 서명운동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시민 10만명 서명 목표를 달성하고, 서명부를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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