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1일 농협 군포시지부 이명근 조합장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2곳(군포초, 광정초)을 방문해 어린이 안전우산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골목길이 많은 단독주택 밀집지역 내 초교 2곳에 전달된 안전우산 1천500개는 농협 군포시지부가 공익기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이다.
김 시장은 “아이들이 비 오는 날 투명우산을 이용해 하교하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갑자기 비가 와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농협에 감사하고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시와 지역사회가 협심해 노력하는 사례가 점차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초와 광정초는 이번에 전달받은 안전우산을 ‘양심우산 시스템’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덕성 및 사회성 교육에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