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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부 최강자 성남 청솔중 결승행

올해 여자중등부 농구 최강자로 꼽히는 성남 청솔중이 제6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서울 선일여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솔중은 1일 대구 상원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와 노주희, 차지현의 활약에 힘입어 선일여중을 50-43(11-11 13-8 15-9 11-1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청솔중은 경북 상주여중을 34-25로 꺾은 서울 숙명여중과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쿼터에 이은주의 3점슛과 박지수, 노주희, 차지현, 나현정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린 청솔중은 최규희의 3점슛과 홍지혜의 미들슛을 앞세운 선일여중과 11-11로 팽팽하게 맞섰다.

2쿼터들어 상대 주포 홍지혜를 무득점으로 묶은 청솔중은 노주희의 슛이 터지면서 전반을 24-19, 5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도 박지수의 골밑슛과 노주희의 외곽포를 앞세워 선일여중을 공략한 청솔중은 39-28, 11점 차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청솔중은 4쿼터에 신지혜에게 3점포를 얻어 맞으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착실히 성공시키며 7점 차 승리를 챙겼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안양 벌말초가 대구 해서초를 40-38(20-15 20-23), 2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3일 대구 상원고 체육관에서 대구 도림초와 패권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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