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하나가 돼 그린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에 전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2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전시회 ‘The Biggest Painting in the World 2012’에 참석해 지난 6월 백두산 천지를 주제로 그린 5천여명이 함께 세로 20m, 가로 35m 규모로 그린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5일(한국시간)부터 런던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교육청의 그림과 함께 브라질과 일본, 영국 등의 큰 그림이 선보인다.
6일 Chiddingstone Castle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공식 전시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그림 등 34개국과 일본 30도시의 그림을 하나로 연결한 40m 크기의 초대형 그림이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일본의 Earth Identity Project와 ‘2013년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