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 시민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매로 매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매대상 차량은 그랜저XG 등 총5대로 오는 13일까지 인터넷공매 협력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매각예정가격, 사진, 차량점검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0년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전담반을 가동, 총65대를 공매처분해 3억4천만원의 세금을 충당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지방세 체납자의 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 압류 및 공매처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