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군포시가 ‘무더위 쉼터’를 운영, 더위에 취약한 시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군포 지역에는 경로당과 주민센터, 은행과 교회 등 108곳의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있다.
각 쉼터의 위치 및 이용 가능 인원, 보유 시설 등의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각 시설에 무더위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무더위 쉼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031-390-04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재섭 재난안전과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더위 쉼터 운영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