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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헌, 도지사배 볼링 남고부 개인전 정상

엄창헌(양주백석고)이 제15회 경기도지사배 볼링대회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엄창헌은 7일 수원볼링경기장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고등부 3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361점(평균 226.9점)으로 최현욱(구리 토평고·1천321점)과 이승백(가평 조종고·1천30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손혜린(평택 송탄고)이 1천349점(평균 224.8점)을 기록하며 신혜지(1천261점)와 김미애(1천232점·이상 고양 일산동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서효동(의정부 조양중)이 1천290점(평균 215.0점)으로 팀 동료 문민영(1천211점)과 백종훈(안산 성호중·1천205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전지혜(구리 토평중)가 1천122점(평균 187.0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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