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오는 10일 음악회 ‘우리함께 노래해요’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2012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양8동 주민들이 참여하고 음악친구 비블라모와 안양8동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7개 사회단체가 함께한다.
안양8동 주민과 성문고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시낭송에 이어 장영애·박지영·이정구 등 성악가의 격조있는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시와 음악을 통해 서로 대화와 소통을 하며 서로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공감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특색 있는 음악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