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10일 서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절도범인을 검거한 조모(25)씨 등 2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조씨 등은 지난 6일 안성시 대덕면 죽리에 있는 일반주거에 침입해 물건을 절취하던 중 발각된 후 도주하는 절도범을 끝까지 추격,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김준철 서장은 “자신과 관련없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요즘 세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추격해 검거까지 한 선행은 당연히 칭찬받고 귀감이 될 일”이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