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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경찰, 근절활동 적극 참여로 ‘호평’

“경찰의 주취 폭력 근절 성과가 보이네요.”

성남지역 경찰이 시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주취폭력 근절에 적극 나선 뒤 성과를 내 주민 찬사를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2일 오전 4시30분쯤 태평동 소재 A편의점내에서 술 취한 상태에서 손님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리고, 여종업원을 성희롱하는 등 편의점 업무를 방해한 김모(44)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만취 상태로 여성 B씨 혼자 일하고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 소주 1병을 구입, 술을 마시며 가게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고 B씨 손에 입을 맞추고 “가슴 한 번 만져보자”며 성희롱하는 등 2시간여간 소란을 피웠다.

이에 앞서 분당경찰서는 지난 8일 음주 상태서 지하철과 상가 등을 돌며 손님 등에게 행패를 부린 황모(45)씨를 검거했다.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20분쯤 지하철 서현역 대합실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역 관계자의 멱살을 잡아 흔들어 폭행하는 등 지난 6월초순부터 현재까지 지하철 역사, 편의점 등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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